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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송정보대 ‘성심당마이스터클래스’ 오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9-01 03:00
2021년 9월 1일 03시 00분
입력
2021-09-01 03:00
2021년 9월 1일 03시 00분
이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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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대 베이커리와 맞손
숙련기술 중심 교육과정 운영
외식조리 분야 중부권 최대 역량을 지닌 우송정보대(총장 정상직)와 ‘튀김소보로’로 유명한 중부권 최대 빵집 성심당(운영업체 로쏘주식회사 대표 임영진)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달 30일 대전 동구 우송정보대 내 우송타워 3층에서 ‘성심당마이스터클래스’ 오픈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로쏘㈜ 측에서 임 대표와 김미진 홍보이사, 우송학원에서는 이달영 이사장을 비롯해 정 총장, K-마이스터스쿨 엄준철 학장, 이용환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우송정보대와 로쏘 측은 기존 교육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해 성심당의 숙련기술과 장인정신을 학생들에게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사회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선취업 후창업’이 가능한 한국형 마이스터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두 기관은 6월 전문대학의 숙원과제인 일자리 창출 및 교육, 연구, 봉사를 통한 상호발전을 위해 가족기업 사회맞춤형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후학 양성을 위해 교육은 물론이고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준 성심당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일자리 아이템을 계속 발굴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 대표도 “우송정보대의 성심당마이스터클래스를 통해 청년 대학생들의 교육과 창업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로쏘㈜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 집으로 시작해 65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 대표 빵집으로 성장했다.
#우송정보대
#성심당마이스터클래스
#오픈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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