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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흐린 하늘’ 남부 가끔 비…낮에도 선선 ‘가을 성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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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09:00
2021년 9월 2일 09시 00분
입력
2021-09-02 09:00
2021년 9월 2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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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이 비는 내일(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충남권과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충북남부와 경북권남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전라권은 내일 아침까지, 경남권과 경북권남부는 낮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경남권·제주도 20~60㎜(많은 곳 80㎜ 이상), 전남권·경남권 10~40㎜, 충남권·전북·경북권남부 5~20㎜이다.
특히 전남남해안과 경남권남해안은 오후부터 밤 사이, 제주도는 내일 새벽 사이 15㎧ 이상의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25~28도 수준으로 선선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2~28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내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차량운전에 주의해야겠다.
동해상에서는 바람이 8~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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