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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성서 마티즈 바다 추락…60대 여성 운전자 무사 탈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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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15:53
2021년 9월 2일 15시 53분
입력
2021-09-02 15:53
2021년 9월 2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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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6시21분쯤 경남 고성군 동해면 외산리 앞바다에서 마티즈가 추락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7시43분쯤 크레인을 통해 육상으로 인양된 마티즈 모습. (통영해경 제공) © 뉴스1
1일 오후 6시21분쯤 경남 고성군 동해면 외산리 앞바다에 마티즈가 추락했다.
운전자 A씨(66·여)는 뒷좌석으로 급히 이동해 창문을 열고 무사히 탈출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현장에 경찰관들을 급파했다. 신고 접수 34분만에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마티즈는 물에 완전히 잠긴 상태였다.
낚시차 혼자 이곳을 찾았다는 A씨는 “귀가하려 시동을 켜자 차가 정면 바다로 밀려 추락했다”고 진술했다.
침수된 마티즈는 오후 7시43분쯤에 크레인을 통해 육상으로 인양됐으며, 해양오염은 없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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