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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인출책’ 여중생 납치→현금 뺏은뒤 도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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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3 13:47
2021년 9월 3일 13시 47분
입력
2021-09-03 13:46
2021년 9월 3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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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중학생을 납치한 뒤 현금 수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일당을 추적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중학생은 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중학생 A양을 납치한 뒤 영등포구 모처에 내려준 일당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일당은 납치 후 A양이 지니고 있던 현금 수천만원을 빼앗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전날 오후 11시10분께 112에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양이 보이스피싱 조직의 인출책으로 활동한 사실이 파악됐는데, A양은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돈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하지 않고 본인이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의 진술 및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납치범들을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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