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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친구 아빠 그랜저 운전하다 사고낸 무면허 10대…보행자 등 6명 경상
뉴스1
업데이트
2021-09-04 10:29
2021년 9월 4일 10시 29분
입력
2021-09-04 10:29
2021년 9월 4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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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현장.(부산경찰청 제공) © 뉴스1
무면허 10대가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 받고 보행자들을 치는 사고가 났다.
4일 오전 2시28분께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서 A군(10대)이 운전한 그랜저가 주차된 차량 4대를 들이받았다.
주차된 차량 가운데 1대는 충격으로 튕겨 나가면서 보행자 B씨(30대)와 C씨(30대)를 쳤다.
그랜저가 도로 오른편 가장자리에 주차된 차량들을 강하게 들이받아 보행자 사고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A군과 동승자 등 10대 4명, 보행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무면허 상태로 친구 3명을 태우고 친구 부친 소유의 그랜저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을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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