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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자발찌 차고 “죽여버린다”…길가던 여성 협박한 50대
뉴스1
업데이트
2021-09-04 10:58
2021년 9월 4일 10시 58분
입력
2021-09-04 10:58
2021년 9월 4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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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상태로 여성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A씨(59)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3일) 오후 7시30분쯤 중랑구 상봉동 길거리를 지나던 60대 여성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욕설과 함께 “전자발찌 찼는데 죽여버릴까”라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오후 9시10분쯤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22일에도 길거리에서 지나가던 10대 여학생에게 “죽여버린다”는 말로 협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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