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경찰 ‘불법집회 주도’ 양경수 송치…민노총 조합원들 항의
뉴스1
업데이트
2021-09-06 10:12
2021년 9월 6일 10시 12분
입력
2021-09-06 10:11
2021년 9월 6일 10시 1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반한 다수의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6일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며 노조원들을 향해 손을 들고 있다. 2021.9.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반한 다수의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6일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7·3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8시 양 위원장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
이날 오전 7시59분쯤 서울 종로구 경운동 종로경찰서 유치장을 나온 양 위원장은 하얀 마스크를 착용하고 민주노총 조끼를 입은 채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경찰서 밖에서 이를 지켜보던 조합원들에게 수갑을 찬 양손을 흔들어보인 뒤 아무말 없이 경찰의 호송차량에 올랐다.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운동 종로경찰서에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의 송치에 항의하는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경찰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 News1 김진환 기자
이에 일부 조합원이 호송차량을 막으려 도로로 뛰어들어 경찰이 통제에 나섰고, 구호를 제창하는 조합원 40~50여명과 집회금지를 경고하는 경찰이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거세게 항의하는 일부 조합원과 경찰이 30분가량 실랑이를 벌이며 충돌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이 50대 조합원 1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나 연행되지는 않았다.
조합원들은 종로서 밖에서 110만명 규모로 예정된 오는 10월 총파업 결의를 다지는 노래를 불렀다. 양 위원장은 전날 오후 조합원들과 면회에서 “10월 총파업을 꼭 성사시켜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위원장은 주최 측 추산 8000여명 규모의 7·3 전국노동자대회를 비롯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어긴 다수의 민주노총 집회를 주도해 집시법·감염병예방법 위반, 일반교통방해 혐의 등을 받는다.
경찰은 민주노총 불법집회와 관련해 총 23명을 입건했으며 이 중 양 위원장만 이날 송치했다.
경찰은 8월13일 양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8월18일 1차 집행에 나섰으나 불발됐다. 이후 수색영장을 추가로 발부받아 지난 2일 오전 5시28분쯤 구속영장을 집행해 양 위원장의 신병을 확보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주택 무너지고 차량 뒤집혀…美 토네이도로 최소 33명 사망
‘청정지역’ 전남서도 구제역 발생… 소 334마리 살처분
[사설]바이든 때 이미 ‘민감국가’ 지정… 그걸 두 달이나 몰랐던 정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