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블록체인 인프라 조성과 콘텐츠 개발 산업을 이끌 비영리 사단법인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가 7일 부산시청에서 창립총회를 연다. BNK부산은행, 신한은행 등 금융사 4곳과 바른손, 온더 등 블록체인 기술 개발 업체 등 11곳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협회는 부산에서 블록체인 관련한 행사 기획, 콘텐츠 개발, 인력 양성 등을 주도할 계획이다. 부산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술 지원과 운영체계 확립 등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할 계획이다. 디지털자산거래소는 기존 코인뿐만 아니라 증권형 토큰(ST), 대체불가토큰(NFT) 등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자산을 취급할 예정으로 향후 종합거래소로 발전할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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