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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MB, ‘비자금 의혹 제기’ 스트레이트 정정보도 소송 1심 패소
뉴스1
업데이트
2021-09-08 14:36
2021년 9월 8일 14시 36분
입력
2021-09-08 14:36
2021년 9월 8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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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2020.2.19/뉴스1 © News1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해외 비자금 의혹을 보도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를 상대로 정정보도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판사 이관용)는 8일 이 전 대통령이 MBC와 주진우 기자, 배우 김의성, MBC 권모 기자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스트레이트’는 지난 2018년 11월 수사당국이 이 전 대통령 차명 계좌를 관리했다고 의심하고 있는 A씨의 지인 B씨에게 ‘리밍보’라는 인물이 거액의 달러를 2번이나 송금하려 했다고 했다고 연락이 왔다고 보도했다.
‘스트레이트’는 B씨가 이 전 대통령 최측근과 동명이인이었고, ‘리밍보’가 이 전 대통령 이름의 중국식 발음이라는 점에 주목해 해외 비자금 의혹을 제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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