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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비함서 실종 20대 해경 4시간째 행방 묘연…함정CCTV 분석 중
뉴스1
업데이트
2021-09-10 17:33
2021년 9월 10일 17시 33분
입력
2021-09-10 16:18
2021년 9월 10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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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 뉴스1
경비함정에서 근무를 하다 실종된 20대 순경의 행방이 4시간째 묘연하다.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해군의 협조를 받아 실종 추정 위치 주변을 수색 중이지만 그를 찾지는 못한 상태다.
10일 서해5도 특별경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인근에서 경비중이던 경비함정 518함(500톤급)에서 서해5도 특별경비단 소속 A순경(27)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중이다.
A순경은 이날 낮 12시부터 당직근무를 섰으며, 오후 1시쯤 화장실을 간다고 자리를 떠난 뒤 실종됐다.
동료 해경대원들은 A순경이 돌아오지 않자 오후 1시 30분쯤 함내 격실 등을 수색했다.
A순경은 이날 낮 12시부터 4시까지 근무였다.
해경은 A순경이 화장실을 간다고 동료에게 말한 오후 1시부터 1시 30분사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내 CCTV(10대)를 확인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까지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A순경 동료들을 불러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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