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접종자는 화이자 14만2111명, 모더나 5만7912명, 아스트라제네카 1872명(화이자 교차 접종 331명) 등이다.
1·2차 접종을 더한 접종자 수는 9월6일 136만9103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535만4667명이다(1회 접종인 얀센 접종자 중복 집계 제외).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오후 “어제까지 백신 1차 접종률은 64.5%로 3313만명, 2차 접종률은 39%인 2004만명의 국민들께서 맞아주셨다”며 “정부는 추석 연휴 이전 1차 접종 70%, 10월까지 2차 접종 완료 70%를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 완료율 85.9%
방역 당국은 고령층의 90% 이상, 18세 이상 인구의 80% 이상이 백신별 권장 횟수 접종을 완료하고 면역이 형성되는 2주(14일)가 지나면 위험도가 낮은 방역 조치부터 차례로 완화하는 ‘단계적 일상 회복’ 검토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전체 1315만3568명 가운데 91.4%가 1차 접종을 받았고, 85.9%가 권장 횟수 접종을 완료했다.
50대는 857만76명 중 92.1%가 1차 접종을 진행했고 이달 6일부터 시작한 2차 접종률은 32.6%다.
8월26일부터 1차 접종이 시작된 40대 이하 1차 접종률은 40대 59.7%, 30대 58.4%, 18~29세 58.4% 등이다.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된 이들까지 더한 40대 이하 접종 완료율은 30대 30.0%, 20대 25.1%, 40대 24.8% 등이다.
대학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 17세 이하는 0.2%인 1만5300명이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았고 이중 1만4960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이 진행 중인 18~49세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은 72.7%다. 발달장애인과 심장·간 등 장애인,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의 예약률은 68.2%다.
11일 하루 잔여 백신으로 접종받은 사람은 4만3780명으로 5월27일부터 총 431만7641명이다.
네이버·카카오 등 민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당일 신속 예약으로 잔여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2만9016명으로 화이자 1만7682명, 모더나 1만777명, 아스트라제네카 420명, 얀센 137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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