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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역추석’ 연휴 막차 연장 안한다…대중교통 감축 운행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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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07:36
2021년 9월 15일 07시 36분
입력
2021-09-15 07:36
2021년 9월 15일 0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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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일주일여 앞둔 13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열차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2020.9.13/뉴스1 © News1
서울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 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추석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이동 자제를 권고할 예정이다. 지방 인구가 유입되는 교통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도 실시한다.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과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노선 확대는 진행하지 않는다. 연휴 기간 서울 시내 유동인구 감소를 고려해 대중교통을 일부 감축해 운행한다.
연휴기간 이동이 불가피한 귀성·귀경객들을 위해서는 심야버스와 심야택시를 정상적으로 운행한다. 심야택시는 승차거부 특별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터미널 등 외부 인구가 유입되는 곳은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사전 점검을 진행한다. 터미널 내에는 발열감지기와 자체 격리소를 설치해 확진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격리한다.
지하철 역사도 소독 횟수를 늘리고 기차역과 고속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버스와 인접 정류소 방역도 강화한다.
귀성·귀경일에는 지하철 보안관이 특별 순회하면서 마스크 미착용 승객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기차역과 터미널 주변 도로, 횡단보도, 소방시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에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버스정류소 6451곳, 택시 승차대 257곳, 자전거 주차시설 4854곳 등은 안전전검을 통해 시설물 파손과 노후 상태를 확인한다.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와 서울교통포털 앱,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0다산콜센터로 전화 문의해도 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대중교통 방역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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