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대 두번째’ 719명 확진…추석 앞두고 급증세 계속

  • 뉴스1
  • 입력 2021년 9월 16일 09시 45분


15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9.15/뉴스1 © News1
15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9.15/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719명 발생했다.

14일 기준 808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준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719명 늘어난 8만9083명이다.

국내 발생이 717명, 해외 유입이 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주 500~600명대를 이어가다 14일 808명으로 껑충 뛰었다.

15일 하루동안에도 7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수요일 기준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지역 사망자는 전날 2명 추가 발생해 누적 614명이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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