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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홍익대 공동행동 “A교수 허위사실 유포…추가 피해신고 29건”
뉴스1
업데이트
2021-09-16 10:14
2021년 9월 16일 10시 14분
입력
2021-09-16 10:14
2021년 9월 16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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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에 미대 인권유린 A교수 파면 요구 대자보가 붙어 있다. 2021.9.8/뉴스1 © News1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의 한 교수가 수년간 학생들을 성희롱하고 갑질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학생들이 해당 교수에게 2차 가해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홍익대 미대 인권유린 A교수 파면을 위한 공동행동은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익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제3자를 통해 피해당사자들에게 연락을 시도하는 등 A교수의 지속적인 2차 가해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공동행동에 따르면 지난 8월 A교수에 대한 폭로 기자회견 이후 29건의 추가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약 2만명의 지지서명이 있었다.
공동행동은 “직접적인 성추행이 있었다는 증언도 다수 확보했다”면서 “피해당사자 증언을 뒷받침할 증거 또한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수사기관 등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교수는 피해당사자의 보호를 위해 증거를 함부로 공개할 수 없는 상황을 악용해 피해당사자의 증언을 거짓으로 반박하며, 피해 당사자들에 대한 2차 가해를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동행동은 A교수의 입장문에 기재된 사실관계는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A교수는 전날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 “성희롱 발언과 폭언을 계속했다는 주장, 도대체 말이 되지 않는다”며 반박했다.
공동행동은 “예를 들어 A교수는 피해당사자들에게 일을 시키고 고가의 선물을 주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다수의 피해당사자가 다섯 차례 이상 고강도 노동을 하고 나서 어떠한 금전도 받지 않았으며, 다만 설 선물로 양말 한 켤레 또는 백팩 등을 받았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현재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홍익대학교 성평등 상담센터 조사절차에 응하고 있다”며 “국회 국정감사 역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공동행동은 늦어도 10월까지는 A교수를 형사고발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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