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자원순환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진행한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부터 분리배출 독려, 재활용 확대 등 소비자에게 올바른 자원순환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업하고, ‘BGF리테일(CU편의점)’, ‘요기요’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캠페인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감축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했다. 4000명의 참여자가 ‘테라 크루(Terra Crew)’로 선발됐으며 4회에 걸쳐 플라스틱 4149kg, 알루미늄 캔 876kg가 수거됐다.
수거된 플라스틱과 캔은 리사이클 굿즈로 재탄생해 총 18.11t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낳았다. 이는 7470평(축구장 2.7개 넓이)에 식재한 소나무 숲이 1년간 흡수하는 탄소의 양과 같은 수준이다. 하이트진로는 재생원료로 제작한 리사이클 굿즈 ‘테라 미니박스 오프너’를 참여자 전원에게 증정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자원 순환의 가치를 깨닫는 경험을 제공하고, 환경에도 도움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청정라거-테라를 활용한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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