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34명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 확진자 수였던 (지난달 11일) 2223명을 돌파한 것이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087명→1910명→1605명→1729명→1720명→1716명→2434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24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29만513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2416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만 1747명으로 서울 903명, 인천 140명, 경기 704명을 기록했다. 이 밖에 부산 29명, 대구 128명, 광주 42명, 대전 71명, 울산 30명, 세종 16명, 강원 43명, 충북 60명, 충남 75명, 전북 62명, 전남 17명, 경북 45명, 경남 37명, 제주 14명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환진자 수는 18명으로,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2명,오세아니아 1명이다. 이중 7명은 검역단계에서, 11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3명, 외국인 15명이다.
24일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34명(치명률 0.82%)이다. 완치 후 격리 해제는 1650명으로 누적 26만4492명(89.62%)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309명을 포함해 총 2만8206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7만61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만2338건(확진자 46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3614건(확진자 7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4만6568건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56만186명으로 총 3713만2188명이 1차 접종(인구 대비 접종률 72.3%)을 받았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2258만2280명(인구 대비 접종률 4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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