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게티이미지뱅크
세탁기를 옮기던 40대 수리기사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숨졌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경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상가에서 고장난 세탁기를 옮기던 수리기사가 쓰러졌다.
수리기사는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시간 여 만에 사망했다.
경찰은 수리기사가 세탁기에서 흘러나온 물에 감전 당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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