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10만명 돌파…오후 6시까지 500명 신규 확진

  • 뉴스1
  • 입력 2021년 9월 29일 18시 36분


2885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9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장 상인 등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2021.9.29/뉴스1 © News1
2885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9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장 상인 등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2021.9.29/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500명 늘어난 10만5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동시간대 578명보다 78명 줄었고, 일주일 전 같은 시간대 530명과 비교하면 30명 감소했다.

서울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부터 전날까지 6일 연속으로 ‘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하루 동안 확진자 수가 15일 기록인 718명을 넘기면 일주일 연속 요일 최다 기록을 세우게 된다.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11명 늘어 총 670명이다.

은평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난 34명이다.

동대문구 소재 노래연습실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집단감염을 제외하고 가족이나 지인 등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는 245명이다.

4명은 타시도 확진자 접촉, 2명은 해외 유입 확진자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221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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