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살해 뒤 시신에 쌀·소금 뿌린 30대 노숙자, 심신미약 인정 징역 25년
뉴시스
업데이트
2021-09-30 10:37
2021년 9월 30일 10시 37분
입력
2021-09-30 10:35
2021년 9월 30일 10시 3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만난 지 하루밖에 안 되는 남성을 술기운에 화가 난다는 이유로 무참히 살해한 30대 노숙자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30일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장찬수)는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20년간 전자장치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처음 만난 사람을 잔혹하게 살인하는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면서 “피해자는 이유를 알지 못한 채 변을 당해 극심한 고통속에 생을 마감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행 후 시신에 쌀과 소금을 뿌리는 등 범행이 불량하고 피해자의 물건을 훔쳐 달아나기까지 했다”며 “다만 이 사건 범행을 자백하고 있고, 사물변별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범행에 이른점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앞서 검찰은 “정신감정 결과 피고인이 여러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 당시의 상황을 명확히 기억해 진술하는 점에 비춰보면 사건 당시 심신미약인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자신의 처지에 대한 비관과 사회에 대한 불만을 우연히 처음 만난 피해자에게 모두 전가하며 잔혹한 수법으로 피해자를 살해했다”며 “이후 반성과 후회가 없으며, 평소 심리상태 등을 볼 때 재범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무기징역 구형 사유를 강조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올해 3월 서귀포시에 있는 피해자 B씨의 주거지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술병으로 머리를 여러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기관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함께 일하기로 약속했으나 금전적인 문제로 말다툼이 벌어지자 갑자기 화가나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피해자와 초면이나 다름 없었다. 범행 전날 서귀포시의 공원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술을 함께 마시며 친해졌다. A씨는 몇해 전부터 노숙인 쉼터 등 보호시설을 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범행을 인정하고 제 잘못을 인정한다. 유족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제주=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단독]“전재수가 받은 시계는 785만원 까르띠에 발롱블루”
2
‘테슬라 패밀리’ 이장형 주식 42억 늘고, 김정관 엔비디아 등 4억 벌어
3
은퇴 日여배우의 몰락…2800원 샌드위치 훔치다 체포
4
美, 정예 82공수 2000명 중동 급파 승인…트럼프, 양면전술
5
3000채 대단지에 월세 매물 ‘0’…서울 평균 150만원 넘었다
6
동덕여대 ‘래커칠 시위’ 총학생회장 등 11명 불구속 기소
7
“다락방 가두고 요강 대소변에 폭행”…중국집 직원 온몸 ‘피멍’
8
진주 시장 방문한 李대통령 “나는 멀쩡, 국민이 건강해야”
9
與, 李사건 수사검사 등 102명 증인 채택…野 “국조 위헌”
10
정동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어 ‘한조관계’ 언급
1
정동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어 ‘한조관계’ 언급
2
한동훈 “서울·부산 수성이 목표? 다른 곳은 그냥 지는거냐”
3
배현진 “수도권은 예수님 와도 안될 판…국민이 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서 해”
4
‘보유세 인상’도 검토… 靑, 부동산대책 강공
5
[단독]“조희대, 별동대에 李사건 사전배당”…탄핵안 초안에 담겨
6
‘마약왕’ 박왕열, 공항 취재진 향해 “넌 남자도 아냐”
7
호남 기초단체 41곳에 국힘 예비후보 딱 1명…‘서진 정책’ 공염불
8
[단독]“전재수가 받은 시계는 785만원 까르띠에 발롱블루”
9
트럼프 “이란서 큰 선물 받았다…기존 지도부와 다른 집단 상대”
10
국힘 경기지사 인물난… 유승민-김문수까지 거론, 추가공모 검토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단독]“전재수가 받은 시계는 785만원 까르띠에 발롱블루”
2
‘테슬라 패밀리’ 이장형 주식 42억 늘고, 김정관 엔비디아 등 4억 벌어
3
은퇴 日여배우의 몰락…2800원 샌드위치 훔치다 체포
4
美, 정예 82공수 2000명 중동 급파 승인…트럼프, 양면전술
5
3000채 대단지에 월세 매물 ‘0’…서울 평균 150만원 넘었다
6
동덕여대 ‘래커칠 시위’ 총학생회장 등 11명 불구속 기소
7
“다락방 가두고 요강 대소변에 폭행”…중국집 직원 온몸 ‘피멍’
8
진주 시장 방문한 李대통령 “나는 멀쩡, 국민이 건강해야”
9
與, 李사건 수사검사 등 102명 증인 채택…野 “국조 위헌”
10
정동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어 ‘한조관계’ 언급
1
정동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어 ‘한조관계’ 언급
2
한동훈 “서울·부산 수성이 목표? 다른 곳은 그냥 지는거냐”
3
배현진 “수도권은 예수님 와도 안될 판…국민이 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서 해”
4
‘보유세 인상’도 검토… 靑, 부동산대책 강공
5
[단독]“조희대, 별동대에 李사건 사전배당”…탄핵안 초안에 담겨
6
‘마약왕’ 박왕열, 공항 취재진 향해 “넌 남자도 아냐”
7
호남 기초단체 41곳에 국힘 예비후보 딱 1명…‘서진 정책’ 공염불
8
[단독]“전재수가 받은 시계는 785만원 까르띠에 발롱블루”
9
트럼프 “이란서 큰 선물 받았다…기존 지도부와 다른 집단 상대”
10
국힘 경기지사 인물난… 유승민-김문수까지 거론, 추가공모 검토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3000채 대단지에 월세 매물 ‘0’…서울 평균 150만원 넘었다
[횡설수설/신광영]김건희 조사 두 달 전 ‘불기소’ 문건
“다락방 가두고 요강 쓰라고…” 직원 감금·폭행한 중국집 사장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