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추진단(단장 배웅규)이 오는 11일까지 ‘스타트업 비기너스쿨 1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중앙대 캠퍼스타운에 따르면 신설 교육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비기너스쿨’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인재를 체계적인 교육으로 육성하여 동작구 등 서울 서남권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창업을 꿈꾸는 중앙대 재학생 및 졸업생이 비즈니스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총 5차례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과 상시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으로, 예비 창업인이 가장 궁금해 하고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단계별로 습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비대면 시대의 창업의 특징을 살펴보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한 뒤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및 고도화 방안, 사업계획서 발표 스킬을 습득하는 단계별 주제로 구성했다.
교육과 멘토링은 이달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된 뒤에는 수강생들의 사업 계획서 발표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1개 팀,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2개 팀, 상금 50만 원), 우수상(2개 팀, 상금 30만 원), 장려상(2개 팀, 상금 20만 원), 입상(13개 팀, 상금 5만 원)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모든 수상 팀을 중앙대 캠퍼스타운 예비 창업동아리 팀에 등록해 창업 연계를 위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캠퍼스타운추진단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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