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홍보영상 제작과 송출을 통해 우수 창업기업의 판로개척을 돕는 ‘2021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해 본교 캠퍼스타운 소속 5개 창업 팀의 홍보영상을 10월 한 달간 서울 지하철 2호선 50개 역사에서 송출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서강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명지전문대학 등 6개 대학이 공동 주최하며, 해당 대학에 소속된 52개 캠퍼스타운 창업 팀을 각각 지원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이번 ‘2021 스타트업 페스티벌’ 프로그램에서 서강대는 5개 창업 팀(주식회사 다타, 마수리, SNF COMPANY, 핸디(HANDYY), 주식회사 링클)의 홍보영상을 제작·송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2일부터 약 2개월 간 슬라이드표, 모션그래픽, 인터뷰, 기획촬영 기법을 적용한 1분 내외 기업홍보용 영상, 20초 내외 전광판 송출용 압축·편집 영상을 제작했다. 제작한 5개 창업 팀의 영상은 10월 한 달간 하루 약 300만 명이 사용하는 지하철 2호선 50개 전 역사 내 승강장에 설치된 594개 열차정보안내시스템 LCD모니터에 송출한다. 이는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대중과의 연결의 장을 마련한다는 것이 핵심으로 창업기업은 지하철 역사 내 전광판 홍보 지원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해당 영상을 활용해 SNS 등의 소셜미디어에서도 자사의 제품·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다고 서강대 창업지원단 측은 전했다.
서강대 창업지원단 정현식 단장은 “미디어 콘텐츠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영상을 활용한 마케팅 비중이 높아진 현재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창업 팀들의 판로개척 및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강대학교는 최근 서울시가 선정한 2022년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자에 뽑혀 ‘지역과 함께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고부가가치 창업 커뮤니티 조성’을 비전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향후 3년간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