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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스폰서 의혹’ 윤우진 최측근 사업가 체포
뉴시스
업데이트
2021-10-01 16:50
2021년 10월 1일 16시 50분
입력
2021-10-01 16:50
2021년 10월 1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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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스폰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윤 전 서장의 최측근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부장검사 정용환)는 윤 전 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사업가 최모씨를 전날 강원 춘천 소양강댐 인근에서 체포했다.
최씨는 낚시터를 운영하는 인천 유력 인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16~2018년 인천 영종도 일대의 부동산 개발사업 과정에서 윤 전 서장과 공모해 정·관계 로비를 벌인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10일 윤 전 서장의 인천 거주지와 사업가 최씨, 최씨와 동업했던 사업가 김모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차례로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씨의 경우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지난 8월부터 잠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가 A씨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검에 윤 전 서장과 최씨의 비리를 처벌해 달라는 취지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A씨는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윤 전 서장의 ‘스폰서’ 노릇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2018~2019년 사이 윤 전 서장이 전·현직 검사, 고위공무원들을 만나는 자리에 불려 다니며 골프비 등을 대납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윤 전 서장은 2016~2018년 인천의 부동산 개발사업과 관련해 로비 자금을 챙겼다는 의혹도 받는다. A씨는 최씨와 관련 사업을 진행하면서 윤 전 서장 측에 로비 자금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이 내용은 A씨의 진정서에도 담겼고, 검찰은 의혹 전반을 확인하기 위해 A씨를 여러 차례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부장검사 임대혁)는 이와 별도로 윤 전 서장의 뇌물수수 의혹 등 사건을 수사 중이다.
윤 전 서장은 육류수입업자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 명목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2013년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체포돼 국내로 송환됐으나, 검찰은 대가성이 없다는 이유로 2015년 무혐의 처분했다.
이와 관련해 윤 전 서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근인 윤대진 검사장의 친형이어서 검찰 단계 수사가 무마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검찰은 이 의혹의 고발장을 접수, 사건을 재차 들여다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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