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태풍급 비바람에 오토바이 쓰러질 정도”…서울 ‘다운버스트’ 현상
뉴스1
업데이트
2021-10-01 22:48
2021년 10월 1일 22시 48분
입력
2021-10-01 22:35
2021년 10월 1일 22시 3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가을비가 내린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9.29/뉴스1 © News1
금요일인 1일 서울 전역에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용산구 한남동에 있던 직장인 A씨는 “태풍처럼 갑자기 비바람이 엄청 몰아치고 길가에 오토바이가 다 쓰러질 정도”라고 했고, 종로구의 회사에서 근무 중이던 직장인 B씨도 “강풍에 유리창이 흔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용산구 삼각지 부근에서 약속이 끝나고 돌아오던 대학원생 한모씨도 “비가 쏟아져 내리고 강풍도 심해 작은 우산은 쓰는 게 의미가 없을 정도다. 천둥·번개도 계속 쳐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
서울 전역에는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사람이 우산을 제대로 쓰기 어려울 정도다.
서울 외에 경기(안산·화성·군포·광명·의왕·평택·오산·안양·수원·고양·부천·시흥·과천) 충남(홍성·보령·예산·아산)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다만 지속 시간은 길지 않다. 이날 발효된 강풍주의보는 1일 늦은 밤에 해제될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직으로 강하게 비구름대가 발달했을 때 상층에서부터 아주 좁은 범위에서 아래로 뻗어나가는 바람(다운버스트)으로 인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운버스트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지역별로 다르지만 서울을 기준으로 오늘 늦은 밤이나 2일 새벽 정도가 되면 강풍이 잦아들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이날 밤부터 2일 아침 사이 천둥번개와 강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청 북부·서해5도 5~40㎜, 수도권 북부·강원도·충청권 남부·전북 북부·울릉도·독도는 5~20㎜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의료공백 1년간 3조5천억 썼다…올해 지속시 건보 적자 1.7조↑
기업 61% “구직자와 기업 조직문화의 적합성 중요”
“수업 참여하면 동료 아냐”…교육부, 건대 의대 학생 수사 의뢰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