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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노총 “20만 공공 비정규직 10월20일 총파업…불평등 타파”
뉴스1
업데이트
2021-10-05 16:05
2021년 10월 5일 16시 05분
입력
2021-10-05 16:04
2021년 10월 5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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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조합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중회의실에서 열린 ‘2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민주노총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복리후생비 차별금지, 공무직 법제화 등을 요구하며 오는 20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2021.10.5/뉴스1 © News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0월20일 총파업 투쟁을 선포했다.
민주노총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평등 타파를 위해 2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이 총파업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 정책으로 파견용역노동자가 직접고용으로 전환됐지만 임금은 그대로이며 그 중 4분의1은 자회사로 전환됐을 뿐”이라면서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한 복리후생비 관련 예산 편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라”고 국회에 요구했다.
앞서 인권위는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중앙행정기관 무기계약직 근로자의 합리적인 임금·복리후생비 지급기준을 마련하는 예산을 편성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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