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공식 페이스북 개정 개설 10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북도 페이스북에 바라는 점을 ‘열 글자’ 댓글로 6∼17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치킨과 커피 기프티콘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19일 전북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다.
2011년 개설한 전북도 페이스북은 전북도의 다양한 정책·관광·문화·일상 정보를 제공하며 도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18만7203명의 팬을 보유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서울과 부산에 이어 3번째로 많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10년 동안 7차례 상을 받았다.
이형열 전북도 홍보기획과장은 “10년간 전북도 페이스북을 사랑해 준 도민과 페이스북 친구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활발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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