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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전국 흐리고 곳곳서 ‘가을비’…남부 늦더위 이어져
뉴시스
업데이트
2021-10-06 09:00
2021년 10월 6일 09시 00분
입력
2021-10-06 09:00
2021년 10월 6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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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6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내리겠다”며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도 비가 오겠으나 수도권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번 비는 중부지방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내일(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20~60㎜, 경기동부·강원영서·경북동해안 10~40㎜, 수도권(경기북부 제외)·충청권·경북내륙·울릉도·독도·서해5도 5~10㎜이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평년보다 2~4도 높아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8~29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청주 26도, 대전 27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비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오후까지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중부해상과 동해남부북쪽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9~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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