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서 비노조원들 출입 막은 민노총 노조원 3명 체포

  • 뉴스1
  • 입력 2021년 10월 8일 13시 49분


강원경찰청.(뉴스1 DB)
강원경찰청.(뉴스1 DB)
건설현장 진입로에서 불법으로 집회를 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노조 노조원 3명이 8일 경찰에 체포됐다.

강원경찰청은 업무방해 혐의로 이들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매일 새벽 강원 원주시 지정면 기업도시의 한 건설현장에서 150~200명이 참가하는 ‘노동자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를 열며 공사 장비와 비노조원 출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산절차에 응하지 않던 노조원 3명을 체포했다”며 “앞으로도 폭력과 업무방해 행위가 포함된 불법집회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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