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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음주운전 혐의’ 야구선수 송우현 벌금 약식기소
뉴시스
업데이트
2021-10-08 15:12
2021년 10월 8일 15시 12분
입력
2021-10-08 15:12
2021년 10월 8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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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음주운전 후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 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선수 송우현씨를 약식기소했다.
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부장검사 정재훈)은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었던 야구선수 송씨를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 약식기소했다. 다만 검찰은 벌금 액수는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송씨는 지난 8월8일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오후 9시41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송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진행했는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승자는 없었다고 한다.
송씨는 사고 이후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구단에 자진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키움은 같은 달 11일 구단 자체 논의를 거쳐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해 송씨를 구단에서 방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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