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47명을 기록했다. 지난 9일 1953명 이후 나흘 연속 10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달 6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028명→2427명→2176명→1953명→1594명→1297명→1347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13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33만 416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1334명, 해외유입이 13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만 966명으로 서울 479명, 인천 81명, 경기 406명을 기록했다. 이 밖에 부산 25명, 대구 50명, 광주 7명, 대전 23명, 울산 17명, 세종 6명, 강원 28명, 충북 69명, 충남 55명, 전북 23명, 전남 17명, 경북 24명, 경남 17명, 제주 7명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환진자 수는 13명으로,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0명, 아메리카 3명이다. 이중 3명은 검역단계에서, 10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6명, 외국인 7명이다.
12일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94명(치명률 0.78%)이다. 완치 후 격리 해제는 1238명으로 누적 29만 9260명(89.56%)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364명을 포함해 총 3만 2309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16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 4755건(확진자 26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2654건(확진자 5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 7574건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9만 817명으로 총 4001만 4733명이 1차 접종(인구 대비 접종률 77.9%)을 받았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3060만 6048명(인구 대비 접종률 59.6%)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