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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년 징역 출소 이틀 후 또 강도짓…빈가방 빼앗아 달아난 20대 체포
뉴스1
업데이트
2021-10-13 10:37
2021년 10월 13일 10시 37분
입력
2021-10-13 10:37
2021년 10월 13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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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20대 남성이 교도소 출소 이틀 만에 50대 여성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이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A씨(26)를 체포해 범행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전날(12일) 낮 12시3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B씨(58)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가방을 주면 죽이지 않겠다”고 위협한 뒤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A씨가 빼앗은 가방에는 현금이나 금품은 없었다.
경찰이 곧장 추적에 나서자 A씨는 파주시까지 달아났다가 거리에서 체포됐다.
그는 특수강도 혐의로 4년간 복역한 뒤 지난 10일 출소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남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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