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했다고’ 올케 찾아가 흉기 휘두른 시누이 체포…살인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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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0월 13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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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고소한 올케에게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시누이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7분쯤 성북구 정릉동의 한 가게에서 흉기를 휘두른 A씨(49·여)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올케인 B씨(45·여)를 해치려는 의도로 그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최근 자신을 고소한 데 불만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범행은 당시 가게에 있던 종업원의 저지로 미수에 그쳤다. B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올케를 살해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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