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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모텔 직원 매수해 객실 20여곳에 몰카 ‘4명 구속’…피해자 수백명
뉴스1
업데이트
2021-10-14 10:26
2021년 10월 14일 10시 26분
입력
2021-10-14 10:26
2021년 10월 14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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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경기도 양평의 5층짜리 모텔 객실 20여곳에 불법으로 카메라를 설치해 손님들을 몰래 촬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성폭력처벌법(카메라 이용 촬영) 위반 등 혐의로 주범 A씨 등 4명을 구속해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모텔 직원들을 매수해 모든 객실 컴퓨터 모니터 등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렌즈 지름 1㎜에 불과한 초소형 카메라로 전해졌다.
몰카 피해자는 수백명에 달하고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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