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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조비 5억원 횡령한 국내항공 자회사 노조 전 간부 구속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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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10:02
2021년 10월 15일 10시 02분
입력
2021-10-15 10:02
2021년 10월 15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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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인천공항경찰단은 국내 A항공사 자회사 노동조합 전직 간부 A씨(40대)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전·현직 간부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노조 은행 계좌에서 자신의 은행 계좌로 돈을 이체하는 방법을 이용해 5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노조 회계 감독을 담당한 감사도 범행에 가담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노조에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또 지난 3월에는 노조 사무실도 압수 수색해 은행 거래 등을 살펴보며 입출금 내역을 확인했다.
경찰은 관계자들을 다시 불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공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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