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년 맞춤형 정책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초·강남 권역 청년 공간인 ‘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을 1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서초청년센터 멤버십 가입 시 정기적 지역 정보 수신 등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초오랑은 지하철 고속터미널역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취업·진로, 창업, 주거, 마음건강, 생활지원 등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종합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청년 관련 정보 및 지역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관계망 형성 지원,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등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 커리어디자인 아카데미’를 기획해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취업·진로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서 다방면으로 고군분투하고 있을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정보를 얻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궁금한 내용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서초오랑’ 검색 후 친구 추가)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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