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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근 5년간 국내공항서 놓친 위험물품 13건…6건이 실탄
뉴시스
업데이트
2021-10-15 13:37
2021년 10월 15일 13시 37분
입력
2021-10-15 13:36
2021년 10월 15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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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14개 공항에서 보안검색 실패로 놓친 위험물품이 1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 가까이가 실탄인 것으로 조사돼 대책이 요구된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보안검색요원의 검색실패로 놓친 위험물품은 총 13건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 중 6건은 실탄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해에만 김포와 김해, 대구공항에서 보안검색 실패 5건이 발생했는데, 실탄이 그 중 3건을 차지했다고 천 의원은 전했다.
검색 실패 건수는 지난 2016년 4건, 2019년 3건, 2020년 1건, 2021년 5건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실탄 이외에도 가스 분사기와 전기충격기, 호신용 스프레이, 빈 탄창, 공포탄 등도 적발되기도 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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