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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17일 빠른 ‘첫 얼음’…64년만의 가을 한파 곳곳 영하권
뉴스1
업데이트
2021-10-17 11:47
2021년 10월 17일 11시 47분
입력
2021-10-17 11:46
2021년 10월 17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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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갈무리)© 뉴스1
일요일인 17일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지역에서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지표면 냉각으로 아침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져 서울에서도 첫얼음이 관측됐다. 평년보다 17일, 지난해보다 7일 빠르게 관측된 것이다.
북춘천은 지난해보다 6일, 안동은 지난해보다 7일 빨리 첫얼음이 관측됐다. 아울러 북춘천과 안동에는 첫서리도 관측됐다.
설악산도 오전 5시 기온이 -9.3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첫얼음이 관측됐다.
이날 일부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곳도 많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Δ춘천 -1.2도 Δ철원 -2.6도 Δ인제 -1.2도 Δ대관령 -5도 Δ태백 -1.8도 Δ영월 -0.1도 Δ홍천 -1.1도 Δ제천 -2도 Δ파주 -2도 Δ동두천 -0.9도 Δ충주 -0.9도 Δ봉화 -1.5도 Δ의성 -0.4도 Δ장수 -1.4도 Δ거창 -0.7도 등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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