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서 3중 추돌사고 내고 도주한 포르쉐 운전자

  • 뉴스1
  • 입력 2021년 10월 19일 0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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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3중 추돌 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0시쯤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유턴을 시도하다 맞은편에서 오던 자동차를 들이받고 연이어 추돌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상대편 자동차 운전자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A씨는 현장을 빠져나가 타고 있던 포르쉐 차를 근처에 버린 채 잠적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18일 오후 5시쯤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며 “음주나 약물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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