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보조밧줄 없이 유리창 닦던 20대 추락사…안전관리자 입건
뉴시스
업데이트
2021-10-20 14:49
2021년 10월 20일 14시 49분
입력
2021-10-20 14:48
2021년 10월 20일 14시 4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인천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유리창 청소작업을 하던 20대 노동자 추락 사망과 관련, 경찰이 보조 밧줄을 사용하지 않은 안전관리자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유리창 청소 용역업체 안전관리팀장 A(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48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49층짜리 아파트에서 유리창 청소작업을 하던 중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해 작업자 B(29)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15층 높이에서 외부 유리창을 닦다가 작업용 밧줄이 끊어지면 40m 아래로 추락했다. 당시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유리창 청소작업을 하는 동안 안전용 보조 밧줄을 설치하지 않고 작업용 밧줄 하나에 의지한 채 작업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조 밧줄은 노동자가 매단 작업용 밧줄이 끊어질 경우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해야 하는 최소한의 안전 장비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끊어진 작업용 밧줄의 강도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면서 “추후 감식 결과에 따라 청소 용역업체 대표도 입건할 지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인천=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김새론 유족, ‘김수현 열애설 자작극’ 주장 유튜버 고소
기부금 등 5억 횡령해 가상화폐 투자한 공무원…결국 파면
나경원 “이재명 암살 테러는 자작극” vs 전현희 “저주와 막말 멈추라”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