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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학생이 앞을 지나가 충동”…전자발찌 찬채 추행 30대 체포
뉴스1
업데이트
2021-10-28 12:14
2021년 10월 28일 12시 14분
입력
2021-10-28 12:13
2021년 10월 28일 12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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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전자발찌를 찬 30대 남성이 길을 걸어가던 여학생을 추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A씨(30대)를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7일 오후 6시 50분쯤 경기 부천시 여월동의 한 길거리에서 여중생 B양을 뒤에서 강제로 안고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B양은 112에 신고한 뒤 도망간 A씨를 따라가 경찰에게 그의 위치를 알렸다.
A씨는 강제추행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상태였다.
A씨는 “여학생이 갑자기 앞을 지나가 성적 충동을 느껴 추행을 했다”며 “어깨만 만졌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인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부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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