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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말 수도권 5㎜ 미만 약한 비…11월 중순 ‘첫눈’ 가능성
뉴스1
업데이트
2021-10-28 12:57
2021년 10월 28일 12시 57분
입력
2021-10-28 12:57
2021년 10월 28일 1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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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번 주말 수도권에는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28일 예보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말 대륙고기압에서 변질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약한 기압골이 형성된다”며 주말 비 소식을 알렸다.
토요일인 30일 오후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우 예보분석관은 “기압골을 발달시키는 지원 효과는 없기 때문에 구름양과 비의 양도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요일인 31일에는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압골들이 이동하면서 비가 조금 내릴 확률이 있다. 31일 밤에서 11월1일 아침 사이 서쪽 지방과 수도권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서울 지역의 첫눈은 다음달 중순 이후에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11월에는 대체로 기온이 높아 눈이 흩날리거나 비와 섞여내려 첫눈을 ‘체감’하기는 다소 어렵다. 지난해에는 12월10일에 첫눈이 관측(종로구 송월동 기준)됐다.
우 예보분석관은 “다음달 10일 이후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게 되면 기압골 형태의 비구름들이 만들어질 확률이 있고, 찬 공기가 북동쪽으로 빠져나가게 되면 첫눈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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