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데이’를 이틀 앞두고 많은 시민과 외국인들이 찾을 이태원에 대한 특별방역소독이 실시됐다.
29일 서울 용산구청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돌입했다. 구는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어 11월 1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 상황대응반을 운영하고, 29일부터 31일까지 현장상황반을 운영해 상황실, 역학조사반, 선별진료소, 방역소독반으로 세분화하고, 각종 상황 대응 및 민원처리, 확진자 역학조사, 격리치료시설 연계. 이송, 방문시설 방역소독 등 실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구청은 특구 내 ‘안전한 이태원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현수막을 부착했고, 방문객에게 ‘안전한 이태원을 위하여’ 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나눠줄 계획이다. 또한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에서도 자체 방역 및 순찰, 게이트웨이 설치, 종사자 선제검사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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