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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11월 첫날부터 미세먼지 ‘나쁨’…중부 오전·남부 오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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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1 09:53
2021년 10월 31일 09시 53분
입력
2021-10-31 09:27
2021년 10월 31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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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시민들이 성동구 서울숲에서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사이를 산책하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2021.10.29/뉴스1 © News1
월요일인 11월1일은 흐리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한때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맑다고 예보했다.
전날부터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치지만 울릉도·독도에는 이날까지 5㎜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Δ서울 11도 Δ인천 11도 Δ춘천 9도 Δ강릉 12도 Δ대전 9도 Δ대구 9도 Δ부산 13도 Δ전주 10도 Δ광주 11도 Δ제주 14도다.
최고기온은 Δ서울 16도 Δ인천 15도 Δ춘천 16도 Δ강릉 20도 Δ대전 19도 Δ대구 21도 Δ부산 22도 Δ전주 19도 Δ광주 20도 Δ제주 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대전·세종·광주·전북·대구는 오전에 ‘나쁨’, 전남·부산·울산·경북·경남·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오를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중부지방은 오전에, 남부지방은 오후에 농도가 높겠다”고 내다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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