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50대 연령층·기저질환자 부스터샷 접수…15일부터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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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1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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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1일부터 50대 연령층과 18~49세 기저질환자 등의 추가접종 접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발표된 ‘코로나19 예방접종 11~12월 시행계획’에 따라 추가접종 대상자로 지정되고 예약 및 접종 일정이 고지됐다.

현재 사전예약을 실시하는 추가접종 대상군은 접종완료 후 6개월이 도래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가접종 가능일 3주 전 부터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접종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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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이들은 50대 연령층, 18~49세 기저질환자, 우선접종직업군이다. 이들은 오는 15일부터 접종받는다. 우선접종직업군은 1차대응요원,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사회필수인력이다. 얀센 접종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접수중이다. 이들의 접종은 오는 8일부터다.

면역저하자와 기저질환자 경우에는, 해당 질환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의사 소견 하에 추가접종이 권고되는 경우 접종기관에서 추가접종이 가능하며,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1일부터 추가접종이 실시된다.

또한, 1단계 고위험군 중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종사자들은 자체접종을 완료했거나, 진행 예정이다.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는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접종을 마쳤다.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는 오는 10일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는 15일부터 접종이 실시된다.

사전예약은 추가접종 가능일 2주 전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ncvr.kdca.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추진단은 돌파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하여 추가접종 대상자들이 일정에 맞춰 추가접종을 받아주시길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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