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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수 응원 글’ 논란 김동완 “과음에 판단력 흐려져” 사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11-01 18:00
2021년 11월 1일 18시 00분
입력
2021-11-01 17:11
2021년 11월 1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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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엠씨더맥스(MC THE MAX) 이수를 응원하는 취지의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김동완은 1일 인스타그램에 “과음으로 판단력이 흐려져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렸다. 죄송하다”는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김동완 인스타그램)
김동완은 “무엇보다 많이 응원해 주고 오랜 시간 곁에 있어 준 분들에게 상처를 준 것이 가장 후회된다”라며 “여러분의 호통과 비판을 달게 받고, 앞으로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자중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마음 깊이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김동완은 인스타그램에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 객석에서 듣는 이수 목소리”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을 왜 공개 응원냐”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김동완은 다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와~~정말 다행이다. 네가 나한테 실망해서”라는 네티즌들을 조롱하는 듯한 글을 올려 논란을 키웠다.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된 뒤,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받아 2010년 성매매 초범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재범방지 교육 존스쿨 이수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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