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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필로폰’ 주사기 건네 받은 20대 여성…택시기사에 딱 걸려
뉴스1
업데이트
2021-11-01 18:17
2021년 11월 1일 18시 17분
입력
2021-11-01 18:17
2021년 11월 1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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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마약이 들어 있는 일회용 주사기를 건네받은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모씨(26·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김씨는 10월31일 밤 9시32분쯤 서울 관악구 한 도로에서 마약 판매자에게 필로폰이 들어 있는 일회용 주사기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 모습을 목격한 택시기사의 신고로 출동해 김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당시 김씨는 인적사항을 거짓으로 말하고, 현장을 벗어나려는 등 증거 인멸 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마약 구매 경위 및 투약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며 “마약 판매자 추적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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