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 씨(59)가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다.
최 씨는 4일 오후 1시 45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앞 차량과 부딪혔다. 사고 직후 그는 갈비뼈와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 씨는 현재 병원에서 검사 중이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최 씨는 개그맨 박성광이 연출하는 영화 ‘웅남이’에 캐스팅돼 최근 첫 촬영을 진행했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상황을 보고 향후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승용차 차주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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