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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민연금 1인당 평균 55만원…최저생계비 넘어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08 12:31
2021년 11월 8일 12시 31분
입력
2021-11-08 12:31
2021년 11월 8일 12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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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1인당 평균 수령액이 최저생계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가입자 1인당 월평균 국민연금 수령액은 1월 54만5100원, 2월 54만6973원, 3월 54만8136원, 4월 54만9430원, 5월 55만361원이다.
올해 1인 가구 최저생계비가 54만8349원인데 4월부터 이를 넘어선 것이다.
1인당 국민연금은 2019년부터 최저생계비 금액을 넘어섰지만 올해 기준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일시적으로 최저생계비 아래로 내려간 바 있다.
지난 3월 공단의 2020 국민연금 지급 통계 현황을 보면 지난해 국민연금 수령액 중 최고액은 한 달에 약 227만원으로 나타났다. 누적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수령한 수급자는 총 2억187만원을 지급받았다.
20년 이상 수급자들은 월 평균 93만원이다.
공단은 지난 한 해 총 559만명에게 25조6500억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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