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캠퍼스타운(단장 배웅규)은 대학(원)생과 학교가 위치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 주민이 함께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고자 11월 1일부터 28일까지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동작구 내 문제해결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걸쳐 자유 주제로, 중앙대학교 대학(원)생 및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동작구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이면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인당 한 편을 기준으로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참가는 PPT 형식(10장 내외)으로 제작한 아이디어 발표 자료와 함께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중앙대 캠퍼스타운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2월 3일 본선 진출 팀을 결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같은달 11일 중앙대학교 창업발전소(Express)에서 2차 대면발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한 총 18개 팀에게는 △대상 200만 원(1팀) △최우수상 100만 원(1팀) △우수상 각 50만 원(2팀) △장려상 각 30만 원(4팀) △참가상 각 5만 원(10팀) 등 총 상금 570만 원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추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중앙대 캠퍼스타운 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앙대 캠퍼스타운 배웅규 단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에 관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함으로써 문제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라며 “중앙대학교 대학(원)생 및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 캠퍼스타운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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