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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성 메추리 농장 고병원성 AI 판정…달걀 값 다시 오르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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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0 15:06
2021년 11월 10일 15시 06분
입력
2021-11-10 15:06
2021년 11월 10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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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충북 음성군은 금왕읍 메추리 농장의 AI 항원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해당 메추리 농장 살처분 모습.(뉴스1 DB)2021.11.10/ ©News1
충북 음성의 메추리 농장에서 검출된 AI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판정됐다.
10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이 나온 금왕읍 메추리 농장 항원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H5N1)으로 확인됐다.
군은 의심 증상이 확인된 직후부터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77만 마리의 메추리를 선제적으로 매몰처분하고 있다. 해당 농장 500m 이내에는 가금농장이 없다.
해당 농장은 2020년 12월7일 도내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메추리 71만 마리를 매몰처분했던 곳이다. 휴지기를 거쳐 재입식한 지 5개월 만에 다시 피해를 봤다.
올해부터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되면 반경 500m 이내 농장은 무조건 기르던 조류를 매몰 처리해야 한다.
지난해에는 이런 예방적 매몰처분 규정이 발생 농장 반경 3㎞ 이내여서 가금농장의 불만이 많았다.
올해는 예방적 매몰처분 범위를 500m로 줄였지만, 발생 농가와 같은 축종의 가금류 농장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3㎞ 규정을 적용한다.
음성에서는 9일 오후 11시30분쯤 메추리 농장 인근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AI 항원이 검출됐다. 해당 농장도 오리 2만2500여 마리를 매몰처분하고 있다.
올해는 철새 이동량이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됐는데, 실제 지난해보다 약 한달 일찍 발생했다.
지난겨울 고병원성 AI는 올해 4월까지 이어져 달걀 한 판 값이 4700원 수준에서 7200원까지 폭등했다.
이제 막 달걀 값이 안정되기 시작했는데, 7개월 만에 고병원성 AI가 다시 발생하며 계란 값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최근 고병원성 AI는 철새 분변 등에 의한 수직 전파로 감염되는 추세다. 가금농장에서 매일 소독을 하고 출입 인원이나 장비를 통제해도 방역에 구멍이 뜷리고 있다.
음성군은 방역대책본부를 꾸려 전면 대응에 들어갔다. 통제 초소도 전날부터 1곳에서 4곳으로 늘렸다. 방역당국은 축산 차량 48시간 이동제한 조치 중이다.
군 관계자는 “11월 초인데도 2건이 발생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모든 가금농가는 소독을 더 철저히 해달라”고 했다.
(음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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