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은 이날 아침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진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5도 이하가 되겠다.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을 보면 이날 오전 6시20분 기준 동두천과 파주 등 수도권 북부는 영하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이외 주요 도시 기온은 Δ서울 2.3도 Δ인천 3.8도 Δ강릉 4.8도 Δ춘천 3.1도 Δ대전 3.5도 Δ전주 6.4도 Δ광주 7.6도 Δ대구 7.7도 Δ부산 9.1도 Δ제주 13.3도다.
특히 곳곳에서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전에는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5~60㎞, 순간풍속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11일까지 바람이 시속 20~45㎞,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노약자의 야외활동 자제 등 건강 관리와 난방기 사용시 화재 주의 등을 당부했다.
이밖에 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는 12일까지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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